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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4화] 유제니가 왕따 당해서 강마리는 참지 않는다.

by 세정모 2021. 2. 28.

호텔에 주단태가 오자 천서진이 하윤철을 옷장에 숨긴다. 주단태는 장기렌트를 했으니 언제든지 오라며 옷장에 드레스도 있다면서 보여준다. 천서진은 하윤철이 숨은 것이 들킬까봐 노심초사한다.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면서 천서진은 빨리 가봐야겠다고 한다. 주단태를 보내고 천서진은 다시 하윤철을 만나러 호텔로 돌아온다. 하윤철에게 나한테 아직도 마음이 남았냐면서 천서진은 화를 낸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어떤 감정인지 확인해보려고 했다면서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주석경은 오윤희 집에 계란을 던지고 살인자라고 쓴다. 지나가던 강마리가 보게 된다. 유제니는 왕따 스트레스로 견인성 탈모가 생겨있고 강마리에게 말하려고 하지만 강마리는 중요한 얘기인지 모르고 피곤하다면서 다음에 얘기하자고 한다.

 

주석경은 주단태에게 배로나가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면서 화를 낸다. 주단태는 시험 준비나 하라면서 수능 답안지까지 구해다 주기를 바라는 건 아니겠지 한다. 청아예고 예술제 대상 트로피를 가져오면 독립을 시켜달라고 하자 주단태가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배로나가 헤라팰리스로 돌아오자 오윤희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하윤철은 부모 입학 동의서까지 써주며 배로나를 환영하고 목걸이와 메시지를 적어서 선물한다. 하윤철은 엄마와 딸이 함께 있는게 좋다고 하지만 오윤희는 학교에서 어떤 일을 당할까봐 걱정한다. 하지만 배로나는 청아예고의 재입학 승인이 된다. 배로나는 미국에서 로건리에게 민설아 얘기를 들었던 걸 떠올린다. 천서진의 팬이었던 민설아는 처음 만난 날을 로건리에게 말해주며 청아예고에서 노래 부르고 싶어한다. 배로나는 민설아를 대신해서 청아예고를 다니기로 결심하고 예술제 트로피를 받은 다음 다시는 노래를 하지 않으려 한다. 

주단태는 천서진을 불러 손형진 기자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누구냐고 묻는다. 천서진은 하윤철이라고 말하지 못 하고 취객이라고 한다. 주단태는 비서를 불러 주식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 누군지 알아내지도 못 했냐며 천서진 보란 듯이 비서를 때린다. 천서진은 그만 하라며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말한다. 천서진은 존바이오로 찾아가 하윤철을 만나지만 이미 주단태가 먼저 와있는다. 기사를 보여주며 하윤철에게 따져 묻지만 오히려 하윤철은 눈하나 깜짝 안 한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기자는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한다.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괜한 생각할까봐 말하지 않은 것뿐이라며 화를 낸다.

 

진분홍은 로건리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윤희와 은밀히 만난다. 오윤희는 배로나가 한국으로 오지 못 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냐고 한다. 진분홍은 오윤희가 먼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주단태의 쌍둥이 엄마 정체를 알아보라고 한다. 오윤희는 당신들도 모르는 걸 내가 어떻게 알겠냐고 하지만 주단태에게 먼저 접근했어야죠 하며 진분홍은 사라진다.

 

하윤철은 손형진 기자를 시켜서 자신과 천서진의 사진을 찍게 했었다. 그로 인해 주단태 회사 제이킹 홀딩스 주가가 떨어지고 그 댓가로 손형진 기자에게 돈을 준다. 

 

청아예술제 조별 추첨이 진행되고 마두기는 공정하게 추첨하겠다고 하지만 상자안에 공들은 붙여져 있다. 주석경과 유제니는 같은 조가 되고 하은별과 배로나가 같은 조가 된다. 마두기는 주단태에게 주석경이 대상 트로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자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보상을 주겠다고 주단태가 말한다. 

 

하은별은 주석경에게 목표가 같으니 한편이 되자며 배로나를 괴롭히기로 한다. 유제니를 시켜서 빨간 물감을 물에 타서 주석경이 배로나에게 쏟는다. 예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제니가 배로나에게 도와줄 것처럼 화장실로 데려가지만 주석경과 하은별이 화장실 문을 잠근다. 배로나는 문을 부수고 나가려하고 유제니는 막는다. 주석훈이 밖에서 문을 깨주고 배로나는 예선을 보러 온다. 하지만 시간이 늦었다며 예선 탈락했다고 천서진이 말한다. 배로나는 하은별과 주석경 때문에 화장실에 갖혔고 증인이 유제니라고 한다. 유제니는 거짓말이라며 본선 진출이 어려우니 화장실에 갖힌 척 하자고 한다. 자작극을 벌인 것처럼 배로나는 궁지에 몰린다.

 

하은별과 주석경은 유제니에게 자신들의 친구라는 걸 보여주면 본선진출도 할 수 있게 해주고 스터디 서울대반도 다시 끼워줄 수 있다고 한다. 배로나는 유제니를 붙잡고 다시 가서 말하라고 하지만 너 편 들었다고 왕따 당하며 지냈다며 여태까지 참은 거 억울해서라도 서울대 가야 한다고 한다. 이걸 다 들은 오윤희는 울고 있는 배로나에게 이번에는 엄마 도움을 받으라고 한다.

 

 

 

부모들이 모인 자리에서 배로나는 강제 전학 당할 위기에 놓이고 오윤희는 말이 통하지 않자 정식으로 교육부에 민원을 넣겠다며 전화를 걸려고 한다. 자기 자식들이 불이익을 당할까봐 오윤희를 붙잡으며 말린다. 유제니가 나타나서 배로나 말이 사실이라며 자기 머리를 보여준다. 강마리는 너무 놀라서 누가 그런 거냐며 운다. 오윤희는 유제니 견인성 탈모와 역류성 식도염 진단서를 제출한다. 헤팰 아이들이 유제니를 배로나와 엮어서 보내버리자며 강마리를 뒷담화 하는 말을 듣고 유제니는 사실대로 말하기로 결심한거다. 유제니는 배로나에게 물감을 들이 묻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제출한다.

 

천서진은 주석경에게 일진이라니 학폭위 열리고 내일 감사가 뜨면 곤란하게 생겼다며 화를 낸다. 주단태도 사과드리라고 하지만 주석경은 하은별만 쏙 빠져나가고 자기를 믿지 않는 주단태에게 불만을 터뜨린다.

 

강마리는 이규진 집을 찾아와 이민혁 휴대폰을 빼앗아 유제니가 괴롭힘을 당하는 영상을 보고 분노하며 이규진을 주먹으로 친다. 새벽부터 주단태 집을 찾아와 주석경에게 유제니에게 사과하라며 밀친다. 주석경은 친구를 배신한 건 유제니라고 하며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다. 강마리는 주단태에게 자식 교육 똑바로 시키라며 이제 우리 거래는 끝났다고 한다. 꼴랑 아파트 한 채 주고 주단태가 가야할 감옥을 우리 남편이 가게 한 건 제니 때문이었나며 당신 딸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강마리는 오윤희 집에 찾아와서 그동안 자기가 배로나를 때리고 학폭위 열고 해서 그 죄를 받나 보다며 오윤희에게 무릎을 끓고 사죄한다. 오윤희는 이제야 자기 심정을 알겠냐고 하지만 진심으로 사죄하는 강마리에게 엄마가 강해야 한다며 에너지를 아끼라면서 도울 일 있으면 말하라고 한다.

 

징계 위원회 결정문에 주석경은 청아예술제 출전 자격이 박탈되고 배로나와 유제니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주석경은 하은별만 징계를 받지 않은 것에 분개한다.

 

 

주석훈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 배로나가 와서 화장실에서 빠져 나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내 생각한 적 없냐고 한다. 이 모습을 밖에서 하은별이 지켜보고 있다가 주석경이 부르자 당황하며 도망치는 과정에서 실수로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간다. 주석경은 하은별 휴대폰에 남친이 누군지 알아내려고 뒤지다가 천서진이 아버지가 계단에서 구르는 데도 그냥 가는 영상을 보게 된다.

 

영상을 본 주석경은 기세등등하게 천서진 레슨실로 찾아온다. 천서진은 징계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다. 주석경은 하은별 흉내를 내고 다시 본선진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왜 아버지가 쓰러졌는데 그냥 갔냐고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