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2화] 강마리 같은 연기를 본 적이 없다!

 

천서진(김소연의 남편 출연)이 노래 부르다 삑사리가 났는데 또 기자가 기사를 안 좋게 쓸까봐 신경을 쓴다. 약혼식에서 주석경은 오윤희에게 물세례를 퍼부으며 양집사가 심수련을 죽였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 오윤희에게 살인자라고 하는데 오히려 오윤희는 심수련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어서 좋아한다. 주단태는 다시 나타난 하윤철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오히려 당한다. 

 

약혼식 후 주단태와 천서진은 같이 시간을 보내지만 하윤철과 오윤희 때문에 싸운다. 불길하게 유리창 앞으로 새가 박아서 피가 나고 와인잔도 깨지게 된다. 게다가 강마리가 4502호에 이사를 온 사람이 오윤희라는 사실을 천서진에게 알려서 두 사람은 더 크게 싸운다. 법인 명의 존바이오로 입주를 해서 알 수 없었다는 주단태에게 꼼꼼히 살피지 않았다는 천서진은 주단태를 신뢰하지 못 하게 된다. 

천서진은 진분홍에게 하은별과 한몸처럼 지내면서 하은별의 몸상태를 체크하라고 신신당부한다. 진분홍의 정체가 아무래도 수상하다. 하은별은 천서진이 들어오자 무언가를 숨긴다. 천서진은 아빠와 연락하고 지냈냐고 묻는다. 하은별은 연락을 차단해서 하지 않았다고 한다. 천서진이 나가자 하은별은 누군가를 부르며 뒷문으로 나가라고 한다. 과연 누굴까?

이사 온 오윤희 집에 천서진이 왜 다시 돌아왔냐며 따진다. 하윤철이 오윤희 편을 드는 걸 보면서 강마리와 고상아는 멋있다고 하며 꿀잼각으로 지켜본다. 천서진은 너무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다가 목이 아파 청아의료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다. 의사는 공연을 취소하고 쉬라고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하지만 천서진은 공연을 취소하지 않는다.

 

 

한편 헤팰 아이들은 유제니가 배로나를 돕고 있었다는 이유로 살이 찌는 음식들을 먹이며 괴롭힌다. 유제니는 꾸역꾸역 음식을 먹었지만 하은별은 천서진 공연에는 오지 못 하게 한다.

하윤철은 주단태를 찾아와 헤라클럽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하며 존바이오 팜플렛을 주지만 주단태는 비행기로 접어서 날린다. 천서진은 목에 좋다는 것은 다 해보지만 고음이 올라가지 않자 비서를 시켜서 자기와 비슷한 나이에 대신 불러줄 사람을 찾는다.

하윤철은 존바이오 주식을 헤팰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대신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다. 헤라팰리스 50억을 기부해서 입주한다. 헤팰 사람들은 한술 더 떠서 헤라클럽에 들어오라고 하자, 천서진은 자기가 나가겠다며 일어나버린다.

고상아가 주스를 만들러 간 사이 술에 취한 이규진은 강마리를 고상아로 알고 뽀뽀를 한다. 여기서 강마리 때문에 너무 놀랐다. 꼭 이 장면을 찾아서 보기 바란다.

하윤철과 오윤희는 집에 들어오자 부부행세를 멈추고 앞으로 주단태와 천서진이 헤라팰리스에서 내쫓으려해도 두렵지 않다고 한다.

 

 

천서진은 자신을 대신해서 노래를 부를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난다. 충분한 보상을 약속하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이 연습하라고 한다. 하지만 공연 당일 천서진 뒷쪽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목수술까지 했던 오윤희다. 고음부분에서 더 높이 올려서 불러 천서진을 놀라게 한다. 큰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내려오지만 천서진은 실력을 일부러 감춘거냐며 오윤희 후드티 모자를 벗긴다. 오윤희를 보고 천서진은 더욱 깜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