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진은 변호사 접견을 구실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지만 계모는 청아재단을 팔아버리려 한다. 청아재단 인수를 심수련이 하려고 사인을 하고 계모도 곧 사인을 하겠다고 한다. 심수련은 주석경에게 서울대를 꼭 가지 않아도 되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지만 주석경은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 배로나와 같이 식사를 하게 된 주석경은 못마땅해하고 배로나는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한다. 화장실에서 심수련이 배로나에게 성악을 계속 할 것을 바란다는 소리를 주석경이 듣고 화가 난다.
하윤철은 주단태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며 칫솔칼을 만든다. 주단태는 감방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 돈을 주고 전방을 하지만 우두머리한테 꼼짝없이 당한다. 천서진도 우두머리가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자 침을 뱉으며 거부하지만 우두머리는 이대 성악과를 나왔다며 강마리와 고상아에게 "아"소리를 낼 때마다 천서진을 때리라고 한다. 우두머리가 노래를 시작하고 천서진은 맞기 시작하고 마지막 한방은 우두머리에게 제대로 맞고 천서진은 노래를 부른다.
한편, 로건리는 미스터백이 진짜 주단태 행세를 했다는 것을 알리고 진짜 주단태는 미스터백이 부모님을 죽이고 돈을 뺏어갔다고 한다. 로건리와 진짜 주단태는 같이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하윤철은 자고 있는 주단태를 죽이려 들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칫솔칼을 우두머리가 숨기고 주단태 잘못으로 뒤집어 씌운다. 하윤철에게 주단태는 아직 죽일때가 아니라고 한다. 로건리를 따르는 교도관 옆에 있던 우두머리는 주단태를 샤워장에서 공격한다. 주단태는 면회에서 비서에게 감방 최고 높은 사람을 매수하라고 시킨다.
주단태는 하윤철을 일부러 자극하는 말들을 하며 싸움을 걸고 하윤철이 칫솔칼로 찔린 것처럼 하지만 스스로 찌른다. 쓰러진 주단태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은행 금고에 돈을 맡긴 사이 로건리에게 교도관의 문자가 오지만 보지 못한다.
주단태는 병원에 실려와서 매수한 의사의 도움으로 1시간의 탈출을 얻는다. 한편 유동필은 심수련 펜트하우스 카드키를 복사한다. 로건리가 심수련을 기다리는 차 앞에서 폭탄을 터뜨린 주단태는 변장을 벗으며 유유히 빠져나간다.
하윤철은 주단태를 찔렀다는 누명을 쓰고 2심 재판도 연기된다. 찔렀다는 걸 본 목격자가 있다고 하는데 그건 이규진이었다. 주단태가 이규진에게 보석금을 내주겠다며 주단태 라인을 타라고 한다. 이규진은 집에서도 버려진 신세라 하윤철이 주단태와 싸우는데 부추기고 목격자를 자처한다. 주단태는 진통제를 먹어가며 대법관의 별장으로 포크레인을 몰고 문을 부수고 들어간다. 자신은 무기징역인데 대법관의 비리가 드러나면 어떠겠냐면서 여태 뇌물을 먹었으면 나를 감옥에서 꺼내주라고 한다. 1시간을 알차고 쓰고 주단태는 화장실에 쓰러진 것처럼 꾸민다. 매수된 의사는 섬망 때문에 화장실까지 온 거 같다면서 수술을 빨리 해야된다고 한다. 심정지까지 온 주단태는 수술로 살아난다.
천서진은 감방에서 잘 먹어야 힘내서 나갈 수 있다면서 고상아의 밥도 뺏어먹는다. 고상아가 열받아서 둘이 싸운다. 그때 반찬 더 먹을 사람하는 소리에 천서진은 나! 나! 나! 하면서 제일 먼저 그릇을 내민다. 고상아와 강마리도 달려드는데 반찬을 주는 사람이 오윤희인 걸 보고 실세 자리를 어떻게 꿰찮는지 궁금해한다. 천서진은 먹고 싶은 반찬이 김이라고 말한다. 오윤희는 로건리가 죽었다며 천서진에게 니가 죽은거 아니냐고 묻는데 천서진은 아니라고 한다. 오윤희는 천서진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한다.
죽은 로건리를 누가 죽였는지 수사는 안하고 되려 경찰은 나애교를 죽인 범인이 로건리라면서 심수련이 친딸 민설아의 골수를 얻고 버린 로건리 편을 드는거냐면서 한다. 대법관의 말을 듣고 달려온 변호사들은 주단태에게 인사를 온다. 주단태를 빼내기 위해 나애교 범인은 로건리로, 배로나는 환각상태였던 것으로, 심수련 감금은 천서진으로 등등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죄를 돌리는 준비를 한다. 심수련은 간호사로 위장하고 독극물?을 주단태에게 주사하지만 주단태는 벌써 알고 링거 바늘을 뽑은 채로 있으면서 심수련 마스크를 벗긴다. 심수련은 법의 심판은 필요없다면서 주단태 수술 자리를 발로 짓누르며 죽이려 들지만 소리를 듣고 온 경찰에게 끌려나간다.
감옥에서 밤마다 천서진은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을 잠 못자게 괴롭힌다. 하은별이 있는 것처럼 고상아게 허리를 펴라고도 하고 마스께라?를 울려야지 은별아 엄마 여깄어 라고 말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벽에 머리를 박고 발작을 일으킨다. 한편 청아예고에서 주석경은 반아이들에게 대상 트로피는 배로나가 왔으니 돌려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다. 주석경은 본인이 대학도 안간다는데 트로피가 왜 필요하냐고 하고 배로나도 트로피는 자기가 거절했다고 한다. 의사진료중에도 천서진은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물건을 던지다가도 무섭다면서 운다.
펜트하우스에 로건리 옷과 가발을 보고 심수련은 놀란다. 그때 주단태가 나타나고 주석경과 주석훈, 배로나도 주단태를 보고 놀란다. 심수련은 접근금지라며 나가라고 한다. 배로나는 주단태를 보고 부들부들 떨며 약을 먹는다. 주석경은 아빠가 친엄마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주석훈은 그 말을 믿냐면서 배로나를 따라간다. 주석훈 책상에서 배로나와 주석훈이 유학을 가려는 서류를 보고 열받는다.
천서진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지만 오윤희와 심수련이 납치를 한다. 절벽으로 끌고가서 로건리를 죽인 범인이 너냐며 추궁을 당한다. 심수련은 천서진을 절벽 아래로 밀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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